'이대 경제학도' 이현이, 공부 어떻게 했나 "심각한 기면증 진단"충격 ('애라원')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9 05: 07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이현이가 이대 경제학도로 알려진 가운데, 노력없인 이룰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기면증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이현이가 출연했다. 
공식 잠순이로 알려진 이현이의 수면검사 결과를 들어봤다. 녹화 중에도 꾸벅꾸벅 졸린 눈으로 버티는 이현이 모습도 공개됐다.

이미 5년 전, 수면검사를 받았다는 이현이는 “문제가 있던 건 아냐 그냥 해본 건데 기면증 진단을 받았다”며 충격 고백했다. 알고보니 상위 10%인 기면증이란 것.
심지어 전문의는 중고등학생 때 수업을 들을 수 있던 수준이었는지 물었다. 이현이는 “졸음없이 수면이 들어, 내 짝이 나를 계속 잡고 있었다 조는 것이 아닌 기절이었다”고 했다. 더구나 이현이는 이대생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안긴 것. 그렇기에 더더욱 노력했을 그녀의 학창시절이었다. 
전문의는 “기면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난치성 질환, 체력을 높여도 개선되지 않는다”며기면에 대한 약이 있다며 이를 추천했다.이현이는 “병원에서 5년 전에도 권유했지만 안 먹었다”고 하자 전문의는 “정상인에 맞추려는 약이다”며  안심시켰다.
한편, 이현이는 2005년 수퍼모델로 데뷔했다. 지난 2012년 S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 남편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특히 이대 경제학도인 이현이는 “제가 키가 컸으니까 ‘모델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다. 모델 대회를 나갔는데 거기서 덜컥 입상을 했다”며 “그때 제가 과외를 하고 있었는데, 일주일에 2번씩 과외를 해주고 한달 과외비로 30만원을 받았다. 근데 염색 모델 사진을 찍어는데 한번에 50만원 씩 주는거다 하루에. 그래서 ‘어! 이거다!’ 싶었다”고 덧붙이며 모델이 된 계기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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