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손 잡고 다니는 것 싫어해" 손석구, 과거 '금쪽이' 셀프 고백 ('유인라디오')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2.18 20: 24

배우 손석구가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18일, 온라인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사랑인나] EP.10 스트리트 티키타카 파이터 | 이달의 남주 손석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석구와 유인나는 사연을 연기한 뒤에 대화를 나눴다. 유인나는 극중 어린아이 역할을 연기한 것에 이어 손석구에게 "어떤 아이였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유인라디오' 영상

손석구는 "어머니가 아직도 말씀하신다. 키우기 어려웠다고. 제가 성격이 괴팍했던 모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엄마 손 잡고 다니는 걸 정말 싫어했다. 혼자 다니고, 그래서 길 잃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인나는 "어렸을 때부터 모험심과 호기심이 강했던 모양이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손석구는 올 상반기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극본 이은미, 연출 윤종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손석구는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친다.
[사진] '유인라디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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