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송혜교와 한솥밥 먹을까..UAA 측 “미팅 진행,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2.18 10: 20

장기용이 송혜교, 안은진 등과 한솥밥을 먹을까.
18일 장기용이 UAA와 전속계약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등장한 가운데, UAA 측은 “미팅을 진행한 건 맞다. 아직 전속계약을 한 건 아니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장기용은 오랜 기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활동했으나,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본업인 음악 사업에 주력하기 위한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를 결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새 소속사를 물색했고, UAA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빅토리'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배우 장기 용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5 / jpnews@osen.co.kr

UAA에는 장기용과 호흡을 맞춘 여러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군 입대 전 촬영했던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혜교는 물론, 올해 방송 예정인 SBS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배우 안은진도 UAA 소속이다.이들 외에도 김대명, 김다미 등이 소속됐다.
한편 2011년 모델로 데뷔한 장기용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으며, 이후 드라마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간 떨어지는 동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차기작으로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올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인 장기용은 새 시리즈 ‘돼지우리’ 출연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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