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 이원혁 부부의 (가상)2세 모습이 최초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과 이원혁의 오랜만에 근황이 그려졌다.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알린 두 사람. 이에 부친은 이용식도 눈물을 쏟아 모두를 울컥하게 하기도 했다. 2세의 태명은 팔복이. 그렇게 2세의 탄생을 기다렸던 두 사람이었다.
임신 소식 후 7개월된 근황이 그려졌다. 체중이 20키로나 늘었다는 것. 정확히 출산 예정일은 5월 6일이라고 했다. 이수민은 "어린이날쯤 나온다 성별은 딸"이라 했고 이원혁도 "만세"를 외쳤다.

임신 후 가족변화를 물었다. 이수민은 "부모님은 체력관리 하시고 남편은 더 헌신적이 됐다 갑자기 딸기도 사온다"며 흐뭇해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산후조리원에 같이 들어갈 것 같다 그건 안 된다"며 "진짜 아니길 바란다"꼬 했다. 이에 김국진은 "이용식 선배 이해해주자신혼여행도 따라가셨다"며 "저런 아빠와 할아버지 없다 아예 키워주시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드디어 팔복이 얼굴이 최초공개됐다. 이수민은 "오빠를 예쁘게 닮으면 영화배우 김고은 같을 것 같다고 해 설렌다"고 했다.

하지만 코가 이용식 판박이라 하자 이용식은 "결론은 나 닮았다"며 만족, 며칠 후 생후 50일로 예상되는 얼굴사진을 받았다. 마침내 사진을 받은 이용식은 "수민이 어릴 때 모습고급스럽다"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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