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혁, 결국 장인 이용식에 발끈?→ "편집요청" 외친 사연 ('조선의 사랑꾼')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8 06: 56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이 아빠 이용식과 남편 이원혁의 경쟁(?)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용식은 "첫 손녀 키워보고 싶었다 딸을 키웠기에 자란과정을 안다  그대로 손녀를 키우고 싶었는데 기다렸던 선물이 왔다"고 했다.

그렇게 초음파 사진도 깜짝 공개했다. 초음파 사진 따라간 장인어른의 모습. 심장소리 듣자마자 눈물을 흘린 이용식. 이수민은 "대부분 아기의 엄마아빠가 울어야하는데 할어버지가 울어서 눈물이 쏙 들어갔다"며 웃음, "그 후에 안 따라오니까 선생님들이 할아버지 항상 오시던데 무슨 일 있는지 찾더라"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임신 후 가족변화를 물었다. 이수민은 "부모님은 체력관리 하시고 남편은 더 헌신적이 됐다 갑자기 딸기도 사온다"며 "아침에 딸기 먹고싶어하면 남편이 저녁에 퇴근하면서 가져와,한 시간 뒤 아빠도 딸기 사온다"며 "아빠는 원래 섬세하셔, 임신부용품도 다 사오셨다"고 했다. 
 
두 남자의 경쟁의식(?)이 느껴진 모습. 이수민은 "누워있으면 남편이 팔마사지, 아빠가 발 마사지 해준다 팔복이 태어나기 한 달전에 서로 구하러 다니러 난리날 것"이라 말했다. 심지어 이용식은 유아차 전문가가 됐다고. 실제 이용식은 "내 차에 들어갈 유아차, 기내용도 다 살 것아기띠도 미리 해봤다"고 했다. 그러자패널들은 "산후조리원에 같이 들어갈 것 같다 그건 안 된다"며 "진짜 아니길 바란다"꼬 했다. 
심지어 아기방 천장에 본인 사진을 붙일거라 하자 모두 경악했다.그러면서 아이 방은에 대해 이용식은 "우리 침실.. 방 하나 리모델링할 것"이라 말했다. 원혁도 이용식에게 "혹시 또 우리말고 아기가 있으신가?"라고 말할 정도. 원혁의 발끈한 모습에 모두  "이제 반항알 줄 안다 처음이다"며 흥미진진하더니  "술 먹여서 속마음 몰래 한번 찍자 솔직한 원혁이 심정 듣고싶다"고 했다. 
이수민은 "출산 다가오니 실감한다, 처음으로 얼굴 보러간다"며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용식도 따라나선 모습. 제작진이 놀라자 이용식은 "나 병원 따라가면 안 되는거냐  친정아버지 괜찮지 않냐"며  "친짜 친정아버지가 없다 나 편집하던지 모자이크 처리해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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