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명 "맞선녀에 빠져버릴까봐" 심쿵→"오빠" 호칭정리까지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8 07: 04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청정명이 공통점이 많은 맞선녀에 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첫번째 맞선에 나선 가운데, 두번째 만남을 향했다. 
이날 천정명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정말 운명적인 여자가 나타났으면 좋겠다있을 거라 믿는다"며 긴장된 모습으로 도착했다.  

마침내 소개팅녀가 도착했다.어색한 인사 속 서로를 소개했다. 소개팅녀 이름은 이혜리. 화가겸 그림 작가였다. 섬유예술 작가라는 직업.계속해서 취미 이야기 중 영화란 공통점이 있던 두 사람.이어 서로 성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뒤끝 없다"며 비슷한 성격을 보이기도. 천정명은 "성향이 약간 통하더라"며 "좀 더 이야기를 해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제작진과 인터뷰 중 천정명은 "가치관이 비슷해 놀랐다 얘기하다보니까 어? 난데? 싶더라"며  "자기 주관이 뚜렷해서 나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비슷하다는건 긍정적인 면 아닌지 묻자 천정명은 "나와 또 닮은 사람은 두렵고 무섭기도 하다"며 "(그녀에게)너무 빠져버릴까봐 즉흥적인 편인데 너무 감정적으로 가버릴까 무섭다"며 속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특히 학창시절 이야기로 속마음을 꺼낸 천정명은  "속마음 얘기는 조심스러운 부분근데 나의 경험담을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만큼 마음의 문도 열렸는지 묻자 천정명은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 사람에 대해 마음을 조금씩 여는게 아닐까 싶다"며 굳게 닫혔던 마음의 빗장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예고편에선 두 사람이 함께 미술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호칭에 대해 맞선녀는 "오빠? 오라버니"라며 애교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호칭 정한 후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빅 설렘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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