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과거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천정명이 첫번째 맞선에 나선 가운데, 두번째 만남을 향했다. 첫번째 맞선녀는 김희선을 닮았던 이유진.
그에 멈추지 않고 천정명은 새로운 인연 찾기에 나섰다.
두번째 맞선녀는 그림자가 이혜리로 일과 사랑에 대해 질문, 비슷한 성향인지 질문을 이어나갔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맞선녀처럼 천정명도 같은 마음을 보인 모습. 그러면서 매일 보면 매력이 삭감된다는 맞선녀 말에 청정명은 "칼 같으신게 있다"며 장난치기도 했다.
특히 천정명은 "창피했던 어린시절이 있다, 초등학생 때 일어나서 책 읽어보라고 해 나도 모르게 갑자기 어지러웠고 눈 뜨니 양호실이었다"며 모두가 보는 앞에서 책 읽다 쓰러진 것이라고.
천정명은 "사람들이 날 쳐다본다는 시선에 점점 더 어지러웠고 정신을 잃었다"며 "(주목받는게)너무 싫었다"고 했다. 하지만 배우란 직업은 주목받는 직업이기에 놀라워하자 천정명은 "연기수업받고 현장나가 직접 경험하다보니 내가 많이 바뀌었다 이쪽에서 일 하지 않았으면 극I로 똑같았을 것"이라며 "성격은 I인데 최대한 노력하는 것 지금도 노력이다"고 했고 맞선녀는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감동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