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가 방송사 최초로 갤럭시 워치 전용 ‘고릴라’ 앱을 출시했다.
SBS 라디오는 지난달 10일, 갤럭시 워치 사용자들을 위한 SBS ‘고릴라’ 앱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2023년 애플 워치 앱 출시 이후 방송사 최초 갤럭시 워치 전용 Wear OS 앱까지 선보이며 SBS는 스마트 워치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청취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갤럭시 워치 전용 ‘고릴라’ 앱은 스마트폰 연동뿐만 아니라 단독 재생 기능을 지원, 청취자들은 스마트폰 없이도 SBS 라디오 4개 채널(러브FM, 파워FM, 고릴라M, 픽) 및 온에어 스트리밍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워치 앱은 직관적인 UI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온에어 채널 리스트 선택이 가능하며, 상세 화면에서 선곡 정보나 게스트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고안되었다.

이번 워치 앱 론칭으로 SBS 라디오는 ‘고릴라’ 이용 타깃에 맞춘 서비스 플랫폼 확장과 4564(A 세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용자 증가에 따른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SBS 라디오 관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즐기던 SBS 라디오를 스마트 워치 앱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며 “보급률이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 워치 앱 유저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BS 라디오는 갤럭시 워치 전용 ‘고릴라’ 앱 오픈을 기념해 ‘갤럭시 워치 득템 이벤트’도 개최한다. 청취자들은 오늘(17일)부터 23일(월)까지 7일 동안 모바일 ‘고릴라’ 앱과 PC 앱을 통해 매일 출석을 인증하고, 갤럭시 워치를 받는 행운을 얻어갈 수 있다. SBS 라디오 ‘고릴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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