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팔로우 0명'으로 SNS 해프닝 종결..논란 원천차단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2.16 15: 39

배우 추영우가 직접 SNS 팔로우 해프닝 종결에 나섰다.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뜻하지 않은 구설에 휘말리는 것을 막고자 직접 깔끔하게 정리에 나선 것.
추영우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팔로우를 모두 취소했다. 134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추영우의 소셜 미디어 팔로우 수는 현재 ‘0명’이다. 불필요한 논란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추영우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옥씨부인전’에서는 구덕이(임지연 분)에 대한 열렬한 순애보를 보여주며 1인 2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고,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주지훈과 매력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인기를 견인했다.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가 연이어 대박을 터트리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주인공 추영우는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관심이 커지면서 곧 추영우의 모든 행보가 주목받았고, 개인 소셜 미디어에서 그가 팔로우한 채널까지 관심의 대상이 됐다.
그러면서 추영우는 예상치 못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추영우가 노출 콘텐츠를 게재한 인플루언서를 팔로우 중인 사실이 알려졌고, 이를 두고 누리꾼들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대세 배우에게 쏟아진 관심의 무게였다. 
이에 대해서 추영우는 직접 해명했다. 추영우는 “제가 사실 숏폼 콘텐츠에 평소 관심이 많다. 그래서 제가 그분들을 팔로우하고 취소를 하지 않고 그런 게 특별한 의도 같은 건 전혀 없었다”라고 설명하며,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불편했으면 죄송하다. 앞으로 제가 하는 말과 행동 모든 것에 좀 더 신중을 기하고 책임감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추영우는 이러한 관심에 대해서도 “무섭긴 하지만 제가 연예인이 처음인지라 배워야 할 게 많고 알아야 할 게 많고,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책임져야 할 게 많더라.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만큼 더 하는 말과 행동 하나 하나에 신중을 기다려고 한다”라고 말하면서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작품의 성공과 함께 갑작스럽게 쏟아진 관심에 대해서 겸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신중하게 자기관리를 하겠다는 의미였다.
정중하게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향후 불필요한 구설이 불거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깔끔하게 정리하고 해프닝을 종결시킨 추영우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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