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스프링 트레이닝 훈련을 소화했다. 실내 타격과 외야 수비 훈련을 진행한 그는 “오랜만에 선수들과 함께해 기쁘고, 건강한 몸 상태라 더욱 좋다”라고 밝혔다.
훈련 중 동료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그는 빅리그 2년 차로서 한층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던 이정후는 재활을 마치고 팀의 중견수이자 리드오프로 활약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2025.02.16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