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가장 유명한 한국인 손흥민, 연봉 삭감하고 바르사로 이적해야"... 이유는 "케인처럼 빅클럽 제안 못 받을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5.02.16 10: 59

"해리 케인에 가려졌지만 손흥민도 우승 못했다". 
토트넘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현재 토트넘은 (8승 3무 13패 승점 27점으로 14위, 맨유는 8승 5무 11패 승점 29점으로 13위에 올라 있다. 사실상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인 셈. 반등이 시급한 양 팀으로선 꼭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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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365는 15일 "세계적은 슈퍼스타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으로 가장 유명한 한국인중 한 명"이라며 "최고일 때 세계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최고지만 팀은 성과가 없었다. 해리 케인에 가려져 손흥민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을 사람들은 잊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당시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399억 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를 정도로 최고의 선수가 됐지만 토트넘은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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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흥민은 케인, 무사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 위고 요리스, 얀 베르통언, 델리 알리가 전성기를 누비던 시절 토트넘이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을 것이다. 따라서 현재 선수들은 그의 충성심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라며 "즐거운 시간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이익을 얻었다. 토트넘도 손흥민을 통해 이익을 얻었다. 구단 안팎으로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장에서 보여준 활약은 엄청난 돈을 벌게 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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