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이 정영주의 딸로 추정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이브 킴(공효진)이 고아가 된 과거가 그려졌다.

과거 정나미(정영주)는 택시에 아이를 버리고 도망쳤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양말도 신겨지지 않고 버려진 아이를 경찰들이 돌봤고, 아이의 발과 이브 킴의 발이 오버랩되면서 정나미의 딸이 이브 킴인 것으로 추측됐다.

이 가운데 강태희는 공룡에게 “이브 킴이 미국으로 입양되고 커맨더 되기 힘들었다. 내 눈에 당신이 미덥지 않다. 혼란스럽게 하지 말아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공룡은 “못 믿을 만한 놈 맞지만 우산 정도 밖에 가진 것도 없다. 올라가면 당분간 또 못 만난다. 가족도 없는데 지구에 정말 내 편 같은 지구인 하나 쯤은 있어도 되지 않냐”고 답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