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현실 부부 일상을 공유했다.
14일 이지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햅삐 발렌타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담겼다. 그는 주방에서 책을 읽는 데 집중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이지혜는 "8년차 부부. 초콜렛은 없어요ㅋㅋ"라고 단호히 말했다.
또 이지혜는 문재완과 함께 찍은 다정한 셀카를 올리며 "지겹게도 안바뀌는 잠옷ㅋㅋ 곧 환골탈태 할거임"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불화설을 극복하고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남편 문재완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는 "남편이 짐처럼 느껴진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방송이 나간 뒤 그는 "엄청나게 따끔한 댓글들 정신 바짝 차리게 되네요.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볼게요. 한 달 전 촬영했고 방송에 다 나오진 않았지만 상담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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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