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구단 자체적으로 중계한다.
키움은 15일 “호올스와 함께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 자체중계를 실시한다”라고 전했다.
키움 선수단은 오는 15일 미국 애리조나 캠프를 마치고 대만 가오슝으로 이동해 17일부터 2차 캠프에 돌입한다. 2차 캠프에서는 대만 프로야구 우승팀 중신 브라더스를 비롯해 라쿠텐 몽키스, 타이강 호크스, 웨이취안 드래곤스 등과 8차례 연습경기를 가진다.
이번 자체중계는 앰지코리아가 국내 독점 유통하는 호올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대만 야구 전문 중계업체가 제작을 담당한다. 전문 캐스터가 중계를 이끌고 6대 이상 카메라를 배치하는 등 방송사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중계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댜앙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팬들의 질문으로 만들어가는 인터뷰 ‘호올스와 함께하는 파울볼 토크:OUT OF GROUND’, ‘호올스와 함께하는 히어로즈 자체중계 시청 인증 챌린지’ 등을 통해 키움 선수용 모자와 ‘호올스 아이스블루 캔디’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팬 사연 공모 이벤트 ‘SGC와 함께하는 히어로즈 추억 공유 프로젝트’를 열어 스프링캠프 연습복, ‘SGC 글라스락 스포티 핸들 텀블러’를 증정한다.
자체중계는 유튜브 키움히어로즈 공식 채널과 라이브 플랫폼 ‘SOOP’에서 시청할 수 있다. 3월 1일, 2일 타이강과의 경기는 SOOP에서만 볼 수 있다.
한편, 키움은 스프링캠프 기간 자체중계 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 소식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공개하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