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빚투' 해명 "후배에 50억 빌렸다고..누구한테도 돈 꾼적 없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2.15 10: 34

가수 혜은이가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직접 해명했다.
13일 '어쨌든 혜은이' 채널에는 "빚투해명 혜은이 진실을 밝혔다?!! 유튜브에서 심경고백 with인생맛집 칼제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혜은이는 자신의 인생 맛집 칼제비 집을 찾았다. 그는 40년 전에 했던 '10문 10답'을 다시 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러던 중 제작진은 "요즘 인터넷에 도는 가짜뉴스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혜은이는 "무슨 그렇게 내가 후배 가수들한테 돈을 빌렸다고 나오는지. 한번 빌리면 보통 몇억 씩이다. 그러니까 그것만 다 계산하면 한 40, 50억은 될거다"라고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후배들한테 돈 안 꿉니다. 그리고 후배들뿐만 아니라 누구한테도 안 꿉니다. (돈)없으면 안 씁니다. 벌어서 씁니다"라고 단호히 해명했다. 제작진은 "속시원하냐"고 물었고, 혜은이는 "속시원하다"며 후련함을 전했다.
특히 혜은이는 사망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뭐 죽었다는 뉴스는 이루말할수도 없었고 그때 '같이 삽시다' 촬영하는 날 '지금 KBS 앞에서 장례식을 하고 있다'라고 했을 때 그때 모든 스태프들이 '아 거짓말 뉴스라는게 정말 그것만 보고 믿을순 없구나' 하는걸 (느꼈다)"며 "그래서 오히려 잘된일일지도 모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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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쨌든 혜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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