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리, 미모의 11살 딸 공개 "한국인 뿌리..韓 손맛 알려주고파"(컨츄리쿡)[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2.15 06: 16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가족들과 동반 예능에 출연했다.
14일 첫 방송된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는 배우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와 첫 만남을 가지는 에드워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요한은 촬영 3일 전, 한국에 입국하는 에드워드리를 마중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그는 "균 형이랑 함께해서 이제 죽어도 요한이 없다"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에드워드리를 기다렸다.

앞서 입국 10일전 화상 미팅에서 변요한은 "세프라고 하기엔 너무 딱딱하지 않나. 뭐라고 부르면 되냐"는 질문에 "균이 이균"이라고 말하자 "너무 경솔하다. 예의가 없다. 균 형 어떠냐"고 제안했던 바.
변요한은 "비행기 타고 왔을때 마중 나와있는 게 느낌이 다르다. 그 기분을 저도 알기때문에"라며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렌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때 에드워드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곁에는 딸 아덴과 아내 다이앤이 함께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에드워드리는 변요한의 깜짝 이벤트에 "엄청난 환대다"라며 미소지었다.
특히 에드워드리는 변요한의 플랜카드를 보고 딸 아덴에게 "누가 더 잘 생겼냐"고 물었고, 아덴은 "아빠가 더 잘 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변요한은 차로 에드워드리 가족을 숙소까지 데려다 줬다. 그는 아덴에게 "네가 제일 좋아하는 아빠의 음식 뭐냐"고 물었고, 아덴은 "아빠가 만든 짜장면을 제일 좋아한다"고 답했다.
에드워드리는 "짜장면하고 잡채. 할머니가 만든 잡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서도 "저는 한국의 손맛 좋아하지만 아덴은 모른다. 아덴도 한국인의 뿌리를 갖고 있기때문에 한국을 알려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에드워드리와 함께 한국 음식 탐방에 나선 딸 아덴의 모습도 공개됐다. 에드워드리는 떡볶이 앞에서 딸을 향해 "한번만 먹어봐라"고 애원하고 빌었지만, 아덴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이후 냉면과 만두를 맛있게 먹는 아덴의 모습이 공개, 컨츄리쿡 여행 중 합류할 아덴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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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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