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 친구에게 미안해" 전현무, '결혼설' 홍주연에 전한 진심 ('전현무계획2')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2.15 06: 25

방송인 전현무가 홍주연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N과 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최다니엘과 함께 '춘천 닭갈비 찐 맛집'을 찾아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곽준빈은 전현무에게 "최근 열애설이 있었지 않냐"고 언급했다. 전현무는 "열애설이 하도 많이 나서 정리해서 말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계획2' 방송

그러자 곽준빈은 '20살 연하 아나운서'라고 홍주연을 짚었다. 최다니엘은 "누가 또 열애설이 났냐"며 "열애설 내려고 사귀는 것 아니냐"고 놀렸다.
'전현무계획2' 방송
전현무는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과 최근 열애설 및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이미 만신창이지만 그 친구(홍주연)에게 미안했다"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열애설을 특별히 정정하지 않는 이유로는 "상대방에게 괜찮냐고 물어봤을 때 '괜찮다'고 하면 그냥 둔다"며 "방송판이 바뀌어서 이제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다. 이렇게라도 이름이 알려지는 게 (상대방에게) 'OK'라면, 그냥 그렇게 있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촬영을 떠나 실제로 설렌 적은 없냐"는 곽준빈의 질문에 전현무는 "이 김치 어디 꺼냐"고 말을 돌려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결혼설이 기사화되자 "지난주에 축하 전화를 너무 많이 받았다. 갑자기 난데없이 3월 결혼설이 나왔다"라며 "엄마가 전화 왔더라 3월에 결혼하냐고"라고 알려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전현무계획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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