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최다니엘이 가정사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N과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최다니엘과 함께 춘천 닭갈비 찐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두 번째 식당으로 이동하기 전 곽준빈에게 '먹친구' 힌트를 주었다. 전현무는 "작년에 내가 재발견한 스타다, 예능의 길로 내가 인도했다"라며 "시트콤으로 유명했던 배우"라고 말했다.
긴가민가하던 곽준빈은 전현무와 통화하는 최다니엘의 목소리를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 곽준빈은 "제가 이 목소리를 모를 수가 있을까요. 저에게는 영웅입니다"라고 기대했다.

최다니엘을 만난 곽준빈은 "시트콤 세 번씩 봐서 대사를 줄줄 외우는 수준이다, 지난주에도 짧은 영상으로 봤다"라며 팬이라고 고백했다.
식당으로 이동한 곽준빈은 최다니엘에게 이름의 뜻을 물었다. 최다니엘은 "제가 형이 있는데, 형을 낳고 더이상 부모님이 자식을 갖지 말자며 아버지가 정관수술을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그걸 뚫고 내가 태어났다. 하늘이 주신 아들이라고 해서 '다니엘'이라는 성경 속 이름이 붙여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최다니엘은 "어머니가 형을 낳을 때 입덧을 많이 해서 힘들어하셨다. 그래서 조치를 취했는데 뚫고 나온 것"이라고 부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다니엘은 "네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외가에서도 자랐고, 고모 집에서도 자랐다. 친할머니가 밥을 많이 해주셨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전현무계획'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