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5월 결혼설' 입 열었다 "나는 이미 만신창이지만 그 친구에게 미안" ('전현무계획2')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2.14 23: 18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불거진 후배 아나운서와의 결혼설에 입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MBN과 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최다니엘과 함께 '춘천 닭갈비 찐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준빈은 전현무에게 "최근 열애설이 있었는데 마음이 어떻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20살 연하 아나운서인 홍주연과 최근 열애설 및 결혼설이 불거졌다.

'전현무계획2' 방송

'전현무계획2' 방송
이에 전현무는 "나는 이미 만신창이지만 그 친구(홍주연)에게 미안했다"며 "상대방에게 괜찮냐고 물어봤을 때 '괜찮다'고 하면 그냥 둔다"고 알렸다.
열애설을 특별히 정정하지 않는 이유는 "방송판이 바뀌어서 이제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다. 이렇게라도 이름이 알려지는 게 (상대방에게) 'OK'라면, 그냥 그렇게 있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촬영을 떠나 실제로 설렌 적은 없냐"는 곽준빈의 질문에는 "이 김치 어디 꺼냐"고 말을 돌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는 방송에서 "지난주에 축하 전화를 너무 많이 받았다. 갑자기 난데없이 3월 결혼설이 나왔다"라며 "엄마가 전화 왔더라 3월에 결혼하냐고"라고 알려 웃음을 더했다. 
[사진] '전현무계획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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