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받고 왔던 곳" 전현무, 양평 단골집 재방문...그의 소울 푸드는? ('전현무계획')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2.15 06: 25

방송인 전현무가 곽준빈을 놀렸다. 
14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는 전현무가 곽준빈(곽튜브)의 여행 크리에이터 자질이 없다고 놀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와 곽준빈은 경기도 양평을 찾았다. 흰 눈밭을 보던 전현무는 "양평 오면 무조건 들르는 곳이 있다, 나의 소울푸드"라며 오늘은 무계획이 아니라 자신의 단골 식당을 소개하겠다고 알렸다.

'전현무계획2' 방송

이에 곽튜브는 “전 양평 하면 핫도그랑 해장국밖에 모른다”라고 호응, 전현무는 “양평 해장국 하면 비주얼이 어떤 게 떠오르나”라고 질문했다.
곽튜브는 “사실 양평 해장국을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제작진을 보며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자격이 없다. 양평해장국을 안 먹어봤대”라고 N번째 자격 논란을 부추겼다.
'전현무계획2' 방송
이후 전현무는 지금 갈 식당이 지난 2022년 연예 대상을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양평 용문사에 들르기 전, 방문한 식당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그가 소개한 맛집은 순댓국 가게였다. 부산 사람인 곽준빈은 순댓국을 다섯 번도 안 먹어봤다며 믿지 않는 전현무에 "부산사람은 돼지국밥만 먹는다"고 능청을 떨었다. 
식당에는 곳곳에 사인지들이 널려 있었다. 아나운서 시절의 전현무 사인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곽준빈은 "KBS 전현무 아나운서 정말 유명하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는 과거 연예대상을 받고 국밥을 먹었던 자리에서 또 한 번 식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전현무계획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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