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시아가 남다른 식탐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14일 첫 방송된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는 첫 여행 장소인 강원도로 떠나는 에드워드리 셰프와 배우 고아성, 신시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벽부터 집합장소에 제일 먼저 도착한 신시아는 "제가 닭발 먹었다. 마지막 음식을 뭘 먹고 갈까 하다가 닭발을 먹고 1시에 힘을 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컨츄리쿡 맞춤 트레일러를 발견하고 한가득 들고온 짐을 옮겨실었다. 알고보니 여행 전날 그는 "뭔가 필요할것같은 저만의 재료를 한번 싸보려고 한다"며 피시소스와 된장, 총각김치를 챙겼던 것. 특히 신시아는 짐을 싸는 동안에도 총각김치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 재료들이 셰프님 손을 거쳐서 어떻게 다시 재탄생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윽고 고아성과 에드워드리까지 도착했고, 세 사람은 강원도 주문진항으로 출발했다. 신시아는 "아침 드셨냐"고 질문했고, 고아성과 에드워드리는 고개를 저었다.

에드워드리는 "아침 먹는 편이냐"고 물었고, 신시아는 "닭발먹었다. 저는 아침이라고 해서 조금먹진 않는다. 배가 고파서. 아침에는 고기도 많이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에드워드리는 "대단하다"고 감탄했고, 고아성은 "진짜 많이 먹는구나"라고 혀를 내둘렀다. 에드워드리는 "최애 야식이 뭐냐"고 질문했고, 신시아는 "라면. 라면 러버다. 또 치킨"이라며 "배고프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에드워드리는 "5끼 먹자"며 "아침, 간식, 브런치, 점심, 저녁"을 제안했고, 신시아는 "야식까지. 야식 빼먹으면 안된다"며 '1일 6끼'를 제안해 또 한번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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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