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무한도전' 시절을 회상했다.
14일, 온라인 채널 '제목없음TV'에는 '무한도전 왕의 관상 정형돈 아직도 왕일까?! (박성준 역술가의 관상 특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형돈은 역술가를 만나 자신의 관상 풀이를 들었다. 역술가는 정형돈의 얼굴을 보고 화이트 보드에 그리며 관상을 봐주었다.

역술가는 "눈썹과 눈썹 사이가 넓고, 눈썹이 흐릿해서 어떻게 보면 나를 지키는 힘이 약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아까 사주에서는 정관이라고 하는 기질, 식신 이런 것 때문에 생각이 많고, 걱정이 팔자다"라고 일러주었다.
이에 정형돈은 웃음을 터뜨리며 "옛날에 '무한도전' 할 때는 왕이었는데 지금은 왜 쓰레기가 됐냐"고 물었다. 역술가는 "이런 기운은 그때도 있었다. 그런데 얼굴은 기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많이 갔나 봐요. 예전에는 왕이었는데 얼굴이 많이 갔나 봐"라고 자조했다. 역술가는 "그런 말은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사진] '제목없음TV'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