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새로 론칭한 프로그램인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첫 게스트로 출격하면서 최근 그이 이슈에 대해 주목되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추성훈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저분한 50억원 도쿄집을 공개하며 불화설이 휩싸였다. 방송용이 아닌 리얼한 집안 그대로를 공개하며 정돈안 된 그대로 방송에 나간 것. 이를 뒤늦게 알게된 야노시호는 크게 놀랐고, 이와관련 추성훈은 방송을 통해 실제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던 바다.
이후 추성훈하면 불화설이 꼬리의 꼬리를 물며 따라다니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개인 채널을 통해서도 종종 아내 야노시호 이야기를 꺼내며 거침없는 발언을 했기 때문. 심지어 최근인 14일 어제 방송된 유튜브에선 '이번엔 허락받고 공개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공개, 집안 주방에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도마 얘기가 많았다"란 말에 추성훈은 "원래 도마 이렇잖아"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도마를 집어 들었다. 하지만 부분 부분 썩은 듯한 심상치 않은 도마의 비주얼이 눈에 띄었다."저 검은색은 나무인가요?"란 질문에 추성훈은 냄새를 맡았고 헛구역질을 했다 추성훈은 "이건 진짜 버려야겠다"라며 심각한 도마의 상태를 공개한 모습. 이에 모두 "이러다 추성훈 또 혼나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야노시호 부탁으로 세차까지 하게 된 추성훈은 "자기가 하면 되는걸. 자기차인데"라고 투덜대더니 "미안해서 해주는데 미안해서만 해주는거지"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추성훈은 이 차 시호가 새로 차 샀대"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필터없는 가족 이야기가 큰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추성훈의 본격 예능 출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추성훈은 최화정, 김호영과 만나 자신의 단골집을 소개하는가 하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 예고됐다.
한편, 14일 OSEN 취재 결과, 추성훈은 오는 3월 8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유도 선수 은퇴 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은 추성훈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성훈은 2009년 일본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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