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X정혜인, 동거설 강력 부정 "오해하지 마세요" ('조동아리')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2.14 19: 39

배우 최다니엘과 정혜인이 김용만의 질문에 때아닌 해명을 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온라인 채널 ‘조동아리’에는 ‘김수용 개그 덫에 걸린 연예대상 수상자들ㅣ틈만 나면 물어 뜯는 ‘개조심’ 토크 [조동아리 27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써니데이’의 출연배우인 최다니엘, 정혜인이 게스트로 함께해 '조동아리' 멤버들과 대화를 나눴다.  

'조동아리' 영상

최다니엘은 정혜인과 '저글러스'라는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그때는 둘이 붙는 신이 없어서 한 두 번 보고 인사만 하는 정도였고 이번 영화에서 처음 제대로 만났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굉장히 좋은 배우고 여러 가지 매력을 갖고 있는데 그동안 안 보인 것 같다. 좀 보이시하고 축구하고 그런 이미지를 많이 본 것 같다. 실제로 만나니까 생각보다 더 여성스럽다”라고 말했다.
'조동아리' 영상
이어 정혜인은 최다니엘의 첫인상에 대해 “최다니엘이라는 배우가 가진 이미지가 었지 않나. 처음에 뱃사람인 순박한 시골 청년 동필 역에 캐스팅 됐다고 해서 ‘(도시남 이미지인데) 어울릴까?’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런데 첫 미팅할 때부터 놀랐다. 첫 미팅 때 (본인 사복을 입고 왔는데) 영화 의상을 입고 온 줄 알았다. ‘선배님한테 이런 모습 배워야겠다. 벌써부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최다니엘은 미팅에서 정혜인을 만났을 당시 “제가 가지고 있는 옷 중에 좋은 옷을 입고 간 거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영상 말미 김용만은 최다니엘과 정혜인에게 "평상시에는 뭐해요? 둘이?"라고 물어 폭소를 일으켰다. 각자에게 취미를 물은 것이었는데 어감이 묘했기 때문. 최다니엘은 "지금부터 보시는 분들은 오해하실 것 같다"며 "저희 둘이 함께 살지 않는다"고 해명을 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조동아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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