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빈우가 크게 아프고 난 후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김빈우는 14일 자신의 SNS에 "꼬박 일주일간 강한 진통제 없이 견딜 수 없었던 아픔이기에 어이없을 만큼 쌀알보다도 작았던 결석. 다시 한번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 2개의 결석이 더 남아있어 언제 또 통증이 올 지 모르지만 이제 정신 차리고 수분섭취 잘하려고요.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고 많은 분들의 응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걱정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결석이 내 몸에서 나간 날"이라고 덧붙였다.
김빈우는 앞서 "지난 금요일밤부터 이어진 복통은 처음엔 생리통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 허리통증으로 번져 오른쪽옆구리까지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2번의 병원행과 결국응급실까지 ㅠㅠ 살면서 이렇게 배가 아플 수 있나 싶을 만큼 아팠던 복통의 원인은 요로결석이네요"라고 알리며 병원에서 고통에 힘들어하는 사진을 올렸던 바.
이어 "방광에 걸쳐있는 결석은 거의 다 내려왔다 일주일이면 소변으로 빠질 거다.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꼬박 일주일은 통증을 진통제로 억누르며 지내야 할 것 같아요. 잠시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일정에 차질을 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 잘 회복해 볼게요"라고 말해 걱정과 응원을 받았던 바다.
한편 김빈우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