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이영지에 이어 '더 시즌즈' MC로 나선다.
14일 KBS 관계자는 OSEN을 통해 "박보검이 KBS2 '더 시즌즈'의 새 MC를 맡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새로운 프로그램명이나, 구체적인 방영 날짜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뮤지션이 MC를 맡아 다채로운 무대와 이야기를 선사해 왔다.
역대 화려한 뮤지션들이 MC를 맡아온 가운데, 박보검은 최초의 '배우' MC를 맡게 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현재 방영 중인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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