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유튜브 수익+경제권 일임" 선언 [종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2.14 08: 45

김준호와 김지민이 예비 부부의 면모를 선보였다.
13일 김지민의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 아니까'에서는 "드릴 말씀 있습니다!! [준호 지민 EP.0] | (라이브st 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채널 이름을 '준호 지민'으로 변경, 커플 유튜브로 운영하게 됐음을 알렸다.

이어 영상 방향에 대해 언급하던 중, 김준호는 "그리고 이제 곧 우리 결혼해야 하지 않나. 그러면 여름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결혼 준비하는 과정 같은 것도 우리 구독자님들한테 공유해드리고 싶다"라며 콘텐츠를 예고했다.
또한 유튜브 수익 배분 관련 김지민은 "이거 뭘 배분하냐. 다 제 것"이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유튜브 수익뿐만이 아니고, 모든 거를 지민한테 주기로 했다. 대신 제가 지금까지 하는 주식은 안 건들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지민은 "이 이후로는 주식을 안 하기로 했다. 집을 구하려면 목돈이 필요한데, 우리가 많이 은행을 다녀야 할 텐데 이분은 잘 못한다. 그래서 제가 거의 다 일임해서, 이자나 원금 이런 걸 제가 다 갚아나가는 걸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맞다. 저는 버는 족족 갖다 드릴 것"이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네 돈이 내 돈이고 내 돈이 내 돈"이라고 강조하기도. 김준호는 "있는 거라도 복구해야 한다. 지금 너무 내려가서 뺄 수가 없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8살 차이 커플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공개, 올해 결혼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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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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