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은 씨가 얼마나 힘들까?"→"주는 대로 먹어" 송은이, 유재석 음식 투정에 눈 질끈 ('식스센스')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2.14 06: 29

 방송인 송은이가 유재석에게 한 소리 했다. 
1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에는 유재석·송은이·미미·고경표가 도심 속에 숨겨진 가짜 핫플레이스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식당에서 버터 숙성 삼겹살을 본 유재석은 “느끼할 것 같다. 먹을 수 있냐”고 걱정했다. 이에 사장님은 “소금 빵 한 개에 들어가는 양과 같다. 그렇게 버터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설명한 뒤 "첫 입은 소금을 찍어먹어 보라"고 제안했다.  

'식스센스' 방송

'식스센스' 방송
그러나 유재석은 "너무 짤 것 같다"며 소금에 찍어먹기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안에 따라 한 입 맛 본 유재석은 이후 미미가 특제소스를 추천하자 "아까 특제소스에 찍어 먹을려고 했는데 소금을 주셨다"고 구시렁댔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그냥 먹어"라며 "(유재석의 배우자인 나)경은 씨가 얼마나 힘들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인정하는 듯 “경은 씨가 TV보면서 ‘언니 맞아요’라고 할 거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MC는 방송 첫 회부터 가짜 핫플레이스 찾기에 실패했다. 가짜 핫플레이스는 미미가 SNS에서 홍보 영상을 봤다고 한 가게였다. 제작진은 SNS 홍보와 가게 운영이 모두 실제라고 밝힌 뒤, 시즌을 거듭하며 스케일을 키워가고 있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식스센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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