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정수연, 생활고 언급…"이혼 2번, 성 다른 두 아이 양육" (‘특종세상’)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2.14 07: 03

'특종세상’ 정수연이 홀로 두 아이를 육아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전파를 탄 MBN ‘특종세상’에서는 정수연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했다.
‘보이스퀸’ 화제의 참가자 정수연은 파워풀한 목소리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싱글맘이었다는 사실까지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지만, 방송에서 오랫동안 자취를 감췄다. 오랜만에 서울의 아파트 단지 앞에서 만난 정수연은 첫째 아들과 둘재 딸의 엄마가 되었다고 밝혔다

정수연은 두 번의 이혼 사실에 대해 “(사람들이) 두 번 이혼했대. 성이 다른 애 둘을 데리고 두 번이나 이혼했대. 이 말을 듣고 살 자신이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에 나가기 전에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정수연은 가난한 싱글맘에게 찾아온 오디션의 기회가 빛과 같았다고. 어렵게 우승을 했는데도 무대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정수연은 “조금은 내 아이에게 좀 더 윤택한 삶을 제공하면서 그렇게 조금은 잘 살 수 있겠다. 노래를 하면서(라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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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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