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오는 5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알린 가운데 깜짝 근황이 전해졌다.
12일인 오늘, 남보라가 아프리카로 떠날 근황을 전한 것. 남보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프리카 선교 갈 준비 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남보라가 아프리카 행을 앞두고 짐을 한가득 싸둔 모습이 담겼다. 선교활동일 뿐임에도 이민 수준으로 방대한 짐의 양이 감탄을 자아낸 것.
이에 누리꾼들은 "신혼여행도 이렇게 가실 듯", "결혼 전 선교활동이라니 훈훈하다" , "너무 예쁜 커플, 행복하게 살길"이라며 응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남보라는 이전에도 쪽방촌에서 봉사하는 등 훈훈한 사연을 전한 바 있다. 특히 남편하고도 쪽방촌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던 것. . 오랜 기간 봉사 모임의 실장으로 활동한 덕에 예비 신랑과 쪽방촌에서 함께 봉사하며 결혼까지 할 수 있었다는 남보라는 이외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장녀로 2008년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인 남자친구와 약 2년 간의 교체를 끝내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남보라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서 예약해뒀던 호텔로부터 중복 예약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 취소 위기를 전했던 남바라. 이후 남보라는 예비 신랑과 다시 상담을 받은 후 새로운 날짜로 예약했다고 전한 바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