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송가인 마음까지 녹인 타고난 끼('미스쓰리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2.13 18: 29

가수 김소연이 송가인에게 끼를 인정받았다.
김소연은 지난 12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스페셜 게스트 송가인, 정미애, 정다경, 김희진과 함께 '가인이어라'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소연은 4라운드에서 안성훈과 대결을 펼쳤다. 그는 "오늘 성훈 선배님이 승률 1위인 저한테 대결 신청을 했다는 말을 듣고 이 곡이 바로 떠오르더라"며 송가인의 '물음표'를 선곡,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송가인은 "잔잔한 멜로디가 되게 감미롭다. 소연 씨랑 잘 어울릴 것 같다"며 김소연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열심히 불러보겠다"며 '물음표' 무대를 선보였고, 간드러진 목소리와 애교 넘치는 무대 매너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연의 앙큼한 매력에 송가인은 "끼를 잘 부린다. 백여시과다. 노래랑 너무 잘 맞았다"며 김소연의 매력을 인정했다.
그러자 김소연은 송가인을 보며 "오늘 노래가 끼 부리는 노래는 아니었는데 선배님께 통했나 봐요. 감사합니다"라며 흘러넘치는 애교를 펼쳐 송가인의 마음까지 완벽하게 녹였다.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TV CHOSUN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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