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주미가 ‘바니와 오빠들’로 배우로서 첫걸음을 알렸다.
13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미의 MBC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출연 소식을 알렸다.
김주미가 출연하는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 연출 김지훈)은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가 남자친구를 찾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다.
‘바니와 오빠들’에서 김주미는 예인대 조소과 2학년 오유리 역을 맡는다. 오유리는 한때 전국의 상을 쓸어모으던 수재로, 대학교에 입학 후 동기로 바니를 만나 부러워하면서도 진심으로 우정을 나누는 인물이다.
김주미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첫 작품을 너무 행복하고 좋은 현장에서 멋진 스태프분들, 선배 배우분들과 함께 즐겁게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저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신인 배우의 당찬 각오를 밝혔다.
‘바니와 오빠들’로 데뷔하게 된 김주미는 다양한 감정을 나타낼 수 있는 깊은 눈빛과 깨끗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로 시선을 모으는 신인 배우다. 김주미는 통통 튀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배우 노정의와 찐친 케미까지 예고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첫 데뷔작인 만큼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한 것으로 전해져 그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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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