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투자 부담이 있는 건 맞지만 일종의 기반 사업이다. 장기적 관점으로 시야를 넓게 보고 투자해야 한다." 포르쉐 공식 딜러사인 세영모빌리티 관계자가 한 말이다.
세영모빌리티는 포르쉐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최초의 서비스 센터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에 공격적 투자를 단행한 딜러사다.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는 이런 딜러사의 결정에 크게 고무됐다. 국내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불러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 오픈을 기념하는 미디어 워크숍을 대규모로 열었다. 신차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 브랜드가 아니라 서비스에도 과감하게 투자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려 애썼다.
행사에 참가한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포르쉐는 ‘가치 중심 성장 (value over volume)’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확대와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강화에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라며,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 오픈이 대표적인 사례로, 이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목표 의식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는 서비스 강화라는 전략 측면에서 꽤나 상징적인 장소다. 상징적인 장소가 되도록 대대적인 투자를 한 티가 났다. '최초' '최대' '최다'라는 수식어가 줄줄이 나열됐다.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는 강북 및 서울 동부지역으로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세영모빌리티㈜ (대표 장인우)에서 담당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는 국내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포르쉐 서비스 센터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인프라가 특징이다.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1++ 인증과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했으며, 포르쉐 CI가 적용된 태양광 파사드를 설치해 지속 가능성의 가치도 강조한다.
연면적 15,968㎡ (약 4,830.57평)로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으로 구성되었으며, 포르쉐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최신 설비와 최첨단 장비는 물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40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국내 최다 일일 처리 능력으로 하루 평균 90대 이상의 일반 정비와 사고 차량 서비스가 가능한 풀워크숍 기능을 수행한다. 향후 지상6층과 지상7층에 일반 정비 및 판금 도장 설비를 추가 증설하고, 워크베이를 25개 확장할 계획이다.

전동화 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BEV) 전용 최첨단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가장 최신의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 쿼런틴 에어리어 (Quarantine Area)를 마련했으며, 전기차 전용 정비 인프라와 함께 전문 기술 인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총 9명의 고전압 테크니션 (HVT) 및 고전압 전문가 (HVE)를 통해 전기차 정비 역량도 극대화했다. 포르쉐 글로벌 인증 서비스 컨설턴트 (PGCS)와 가장 높은 기술력을 지닌 ZPT 골드 테크니션이 정밀한 차량 진단과 최상의 전기차 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터 내에는 4대의 320kW 초급속 충전기 (High Power Charger)를 포함해 총 31대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이 편리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쾌적한 VIP 라운지와 프라이빗 컨설팅 공간,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Porsche Lifestyle) 및 테큅먼트 전시 공간을 마련해 포르쉐 고유의 브랜드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 라운지를 포함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운영한다. GDR 연습 타석, 스크린 골프, 퍼팅 룸을 갖춘 스크린 골프존과 골프숍 (Golf Shop-in-Shop), 이벤트 존, 카페테리아 등 다채로운 편의 시설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약 3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과 입고부터 출고까지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AI 차량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신규 데스티네이션 포르쉐 디자인(New Destination Porsche Design)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포르쉐코리아의 전국 단위 서비스 강화 전략에 중요한 거점으로 부각된다.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로 기자들을 부른 김에 신년 계획도 밝혔다. 전동화 및 디지털화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시장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올해는 새로운 스포츠 플래그십 모델 타이칸 터보 GT,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파나메라 GTS가 출시된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이 구매자에게 인도되고, 성능/디자인/개인화의 기준을 한층 더 높인 신형 911이 고객을 찾고 GT3 라인 25주년을 기념하는 강력한 퍼포먼스의 911 GT3도 기다린다.
국내 포르쉐 고객 및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포르쉐 오너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도 확대한다. 지난 해 두 번째 공식 커뮤니티 클럽 출범과 함께 포르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 (Porsche Travel Experience) 및 트랙 익스피리언스 (Track Experience)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강화, 고객 라이프스타일 강조 등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 오픈을 시작으로 올 해 안에 혁신적인 리테일 콘셉트의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을 포함, 포르쉐 서비스 센터 제주 등 신규 오픈 및 리노베이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네트워크를 두 배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 (Porsche E-Mobility Strategy)’의 일환으로 충전 인프라 및 BEV 전용 시설도 더욱 확대한다. 신뢰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기차 전용 시설과 숙련된 전문 인력 분야에 투자를 늘려 더 높은 효율성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
지난 2021년 포르쉐코리아는 급증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차량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VPC(Vehicle Preparation Centre)를 확장 오픈했다. 포르쉐 전용 VPC를 통해 입출고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했으며, 처리 능력을 115% 향상시키고 직원 수도 17% 증가시켜 차량 점검을 한층 강화했다.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을 반영한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Porsche Do Dream)’도 지속한다. 올해는 총 18억 원의 기부금으로 교육, 문화, 예술,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의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올해 새로 부임했다. 부세 대표는 "한국의 고객들은 그 어느 지역 소비자보다 기대치가 높다. 이는 더 높은 만족도롤 추구하는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기대치 높은 한국 소비자와 포르쉐 제품간의 매칭 강화가 우리의 목표다. 소비자와 유대관계를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자세를 바탕으로 "지난 해 10주년을 맞은 포르쉐코리아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