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효민에 깜짝 결혼 소식이 온라인을 연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축구선수 황의조와 공개열애 약 두 달 만에 결별을 알렸던 효민. 그로부터 약 2년 만에 열애설 없는 결혼소식이다.
앞서 11일 효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하루 만인 어제 12일, 효민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협업해온 브랜드 런칭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기사가 먼저 나와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효민이 결혼을 직접 인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무래도 그가 공개연애의 부담감을 안기고 결별한지 약 2년 만. 지난 2023년 티아라 효민이 축구선수 황의조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효민은 두 달 후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라고 결별 소식을 전하며 뒤늦게 연인이었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랬던 그녀가 이번엔 열애설 없이 바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예비신랑은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의 경우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개연애 부담있었나보다 열애설 없이 결혼 골인", "우와 행복하세요", "금융인 남편 넘 궁금하다"라고 말하면서 뜨겁게 축하했다.
한편, 티아라 멤버들 중 소연은 지난 2022년 소연은 축구선수 조유민과 백년가약을 맺었고, 2023년에는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부부가 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혼 소식을 밝혀 눈길을 끌었던 바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