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광수, 슈퍼데이트권 획득 후..순자·옥순 사이 갈등→혼돈의 오각관계 (‘나솔’)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2.13 06: 14

‘나는 SOLO’ 24기 광수가 슈퍼데이트 권 획득 후 순자와 옥순 사이를 갈등했다.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옥순, 상철, 광수, 영수가 슈퍼데이트 권을 획득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옥순은 일대일 대화에서도 "결혼하고 싶은 남자", "남자친구가 되면 좋겠다"는 등 똑같은 멘트를 날리며 남자들을 붙잡았다. 하지만 영철은 순자에게 직진을 선언하면서 옥순의 어장을 탈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옥순은 5;1 데이트 후 호감가는 사람으로 상철, 영수, 광수를 꼽으며 "세 사람이 섞였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광수는 정숙과 데이트 소감을 묻는 순자에 “순자랑 있을 때가 더 설렌다? 첫인상 1순위였던 순자가 좀 더 설레는 게 많아서 ‘첫인상 느낌 그대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말하는 건 마음 정해서. ‘순자도 날 골라줬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인터뷰를 통해 “정숙, 순자님과는 일대일 데이트를 해봤고, 옥순님하고는 못 해봤지만 해볼 수가 없으니까 선택을 한 거죠. 빠르게 아쉬움은 포기를 한 거다. 아프지만 잘라낸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를 본 MC들은 “옥순에게 미련이 있다는 거냐”라고 의아해했다.
그렇게 광수는 옥순과 정숙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다음 날 아침 일어나 순자를 향해 장문의 편지를 써내려갔다.
이후 광수는 암기력 게임을 통해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했고, MC들은 “누구한테 쓸까”라며 흥분했다. 데프콘은 “옥순일 거 같다”라고 했고, 이이경은 “그럼 난리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광수는 “제가 어제 마음을 정리하면서 옥순과 일대일 대화를 포기했다. 슈퍼데이트권 따는 기회도 낮기 때문에. 그래서 (순자한테 직진한다고) 얘기했는데 막상 들어오니까 고민이 되는 카드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추가로 따낸 옥순, 상철, 영수와 2등으로 내돈내산 데이트로서 따낸 영자까지 총 5명이 획득하게 됐다.
영상 말미 예고에서 광수는 옥순을 만나 “내가 옥순이었으면 나를 뽑았을 것”이라며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 두 사람에 질투하는 영수의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과연 이들은 누구를 선택하고, 데이트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