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NL' 하차 윤가이, '나완비'·박찬욱 신작 이어 열일...'아수라 발발타' 출연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2.13 06: 30

[OSEN=하수정, 연휘선 기자] 배우 윤가이가 '아수라 발발타'를 통해 'SNL 기대주'에서 배우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12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윤가이의 새 드라마 '아수라 발발타' 출연 소식이 알려졌다. 
윤가이는 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배우다. 특히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SNL 코리아'의 'MZ오피스' 코너에서 '맑눈광' 김아영도 못 당하는 '기존쎄' 캐릭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그는 여자 예능 신인상을 휩쓸었다. 그러나 지난해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SNL 코리아' 고정 크루에서 하차했다. 
윤가이는 'SNL 코리아' 외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에서 연기를 쉬지 않았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 등의 드라마는 물론 영화 '다음 소희'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 밖에도 그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물론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이어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까지 출연해 쉼 없는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윤가이는 최근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 수가 없다'까지 출연을 확정한 터. 배우로서 한층 더 의욕적인 연기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아수라 발발타' 출연이 결정된 상황. 윤가이가 출연하는 '아수라 발발타'는 꿈을 향해 질주하는 개그맨 3인방과 삶이 무너진 여자가 만나 꿈을 다시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힐링 드라마다.
드라마는 '나의 해리에게' 정지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배우 강훈, 이이담, 조현철 등의 출연 소식이 알려져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아수라 발발타' 측은 12부작 분량의 tvN 수목드라마로 기획된다. tvN 수목드라마가 올해 새롭게 부활하는 만큼 '아수라 발발타'가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올해 하반기 첫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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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위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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