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결혼한다.
12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어제 협업해 온 브랜드 론칭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효민은 “기사가 먼저 나와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자신을 둘러싼 결혼설을 인정했다.
효민의 결혼설은 지난 11일 알려졌다. 한 매체는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효민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자랑하는 금융인으로, 효민은 예비신랑의 배려와 인성에 반해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결심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소중한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효민은 최근에서야 지인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첫날, 곁에서 아껴준 감사한 분들을 초대한다’는 문구가 담긴 청첩장을 전하며 소식을 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지난해 마카오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열고 멤버들과 함께 팬들을 만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