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오해 多” 김용준, 황정음과 9년 열애→공개연애 2번 소환 (‘돌싱포맨’)[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2.12 09: 30

그룹 SG워너비 멤버이자 가수 김용준이 과거 열애사를 끌올했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정겨운, 정영주, 김용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준은 돌싱 오해를 받는다며 “다들 제가 결혼했거나 이혼한 줄 아는데 나는 한 번도 다녀오지 않은 완벽한 새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공개 연애 이미지가 강하게 남더라. 결혼 전까지는 공개 연애 안 할 것”이라며 “다음에 만날 분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용준은 전 연인과도 친구로 지낼 수 있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게 지내는 사람이 없다. 상항이 된다면 친구로 지내는 건 가능하다. 마음은 열려 있지만 그런 적 없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용준은 두 번의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았던 바. 2006년 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과 공개 열애를 시작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으나 2015년 결별했고, 2015년 12월 박예슬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2017년 이미 1년 전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용준은 전 연인과 친구로 지낼 수 없는 이유와 관련해 MC들이 “지긋지긋해질 때까지 사귀다 헤어진 거 아니냐”고 몰아가자 “그랬던 것 같다. 정말 깨끗하게 미련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용준은 스킨십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사귀기 전 스킨십이 짙어지면 환상이 깨진다. 손 잡는 건 한다. 더 깊은 스킨십은..사귀기 전 이성과 키스 안 해본건 아니지만 사귄 후 스킨십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정영주는 “우리가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며 김용준이 공개열애를 또 다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준은 자녀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SG워너비 멤버들 다 결혼했다”고 부러워했고, 이상민은 “이석훈은 저녁을 먹고 들어가더라. 최대한 늦게까지 시간을 떼우던데”라고 몰아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용준은 “결혼한 친구들이 안쓰러워 보일 때가 있지만 아이 키우는 모습을 보면 너무 부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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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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