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도 '돌싱'이었다..."장인어른, 재혼 반대" 충격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1 22: 55

'돌싱포맨'에서 정겨운이 돌싱이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정겨운이 출연했다.
앞서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배우 정겨운은 지난 2017년 8월 28일 재혼 소식을 알려졌다. 상대는 82년생 정겨운보다 10살 어린 일반인 여성

어떻게 만났는지 계기를 묻자. 정겨운은 "모임에서 만났다 '남1여4란' 모임, 그 중 한 여성분의 남편이 나의 지인이다"며  ",만났는데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다' 보자마자 알았다이 사람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며 첫눈에 반했다고 했다.
이에 모두 " 예쁘면 다 좋은거 아니냐 마음만으로 첫눈에 반하지 않는다"꼬 하자정겨운도  "외모가 예뻤다"며 솔직, 또 반한 매력이 성격이 다른 점이라고 했다. 정겨운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쳤다 반대가 끌렸던 이유"이라며 "부부는 성격이 달라야 오히려 잘 맞는다"고 했다.  
하지만 장인어른 반대가 있었다는 정겨운은 "말씀 잘 안 하시는 분인데 딸 결혼하겠단 말에 장인어른이 몰래 차에서 우셨다더라"며 "내가 돌싱이었기 때문 힘들어하셨다,저도 장인어린 마음 이해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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