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위즈덤, ‘풍선껌 불며 장타 펑펑’ [O! SPORTS]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5.02.11 18: 12

KIA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훈련을 했다.
오전 훈련 중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인터뷰 후 훈련 중인 동료들을 향해 빠르게 뛰어가는 등 선수단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풍선껌을 불며 장타를 날리는 그의 모습에서 V11의 주역 로저 버나디나가 떠오른다.
1991년생 우투투타 내야수인 위즈덤은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등에서 7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55경기 타율 2할9리 274안타 88홈런 207타점 192득점 23도루 OPS .750이며, 컵스 소속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20홈런(28개-25개-23개)을 때려냈다. 2025.02.11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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