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문가영 앞에서 "떨린다"...깜짝 ('살롱드립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1 18: 25

'살롱드립2'에서 최현욱이 문가영 앞에 긴장된 이유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너 내가 누나야 공주님이야???'란 제목으로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의  첫인상을 물었다. 최현욱은 문가영에 대해 "너무 똑똑해 책도 내신 분나도 단어선택 고급지게 해야할 것 같더라"고 했다. 

책을 쓴 작가애 문가영도 쑥스러워했다. 문가영은 "실시간으로 서점가면 얼마나 팔리는지 보인다"며  신예작가로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집필할 때 기간을 묻자 문가영은 "오래 전에 썼던 걸 묶은 것 7개월 정도 소요됐다"며 "메일로 옮기며 원고작업했다 출산 생각없이 썼던 것"이라 했다. 
문가영은 "주변에서 용기있다고 해, 그냥 네 일기장이라더라"며 웃음, 장도연도 "가영씨처럼 안 생긴 것 같은 글. 그래서 재밌더라 헤어진 연인에게 연애편지 돌려달란 이야기도 있더라"고 했다.  
특히 띄어쓰기에도 예민하다는 문가영이 최현욱은 "떨린다"며 긴장, "애매한 건 애교식으로 돌린다'됐잖아'를 '대짜나'로 한다 혼자만의 소소한 재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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