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와 스포츠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배우 박하나와 프로 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김태술 감독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일 박하나 측 관계자는 OSEN에 "배우 박하나가 김태술 감독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골프 등 공통된 취미 덕에 연인이 됐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정한 걸로 알려졌다.
1985년생인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해 2012년 ’일년에 열두남자‘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압구정백야’의 주연 백야로 안방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슬플 때 사랑한다', '위대한쇼'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 출연 중이다. 여주인공 맹공희 역을 맡아 KBS 일일드라마 흥행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김태술 감독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해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에서 뛰었다. 1984년생인 그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을 맡으며 최연소 한국 프로 농구 감독으로도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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