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6월의 신부된다..."프로농구 감독 김태술과 결혼" [공식]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2.11 10: 26

배우 박하나가 농구 감독 김태술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11일 소속사 측은 OSEN에 "배우 박하나 씨가 김태술 감독과 결혼하는 것이 맞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사회는 두 사람과 절친한 정용검 아나운서가 맡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골프 등 취미로 가까워져 연인이 됐고,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한 박하나는 2012년 ’일년에 열두남자‘로 연기자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압구정백야’의 주연 백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이후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슬플 때 사랑한다', '위대한쇼' 등에 출연하며 쉴틈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KBS2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 출연 중이며,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 중이다.
김태술 감독은 서울 SK 나이츠,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했던 농구선수로, 현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을 맡고 있다. 최연소 한국 프로농구 감독으로도 주목받은 그는 2017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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