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 가짜부부 의혹" 강남구, '연매출 300억 CEO'인데 살림 잔소리+식사 궁상 ('동상이몽2')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2.11 00: 14

강남구, 쥬니 부부가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연매출 300억 강남구 대표와 패션 크리에이터인 아내 쥬니가 등장했다. 
이날 강남구는 아침 7시에 회사로 향했다. 강남구는 본사 직원만 총 81명이라고 말했다. 강남구는 "지사와 매장까지 합치면 직원 수는 200명"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화면 캡쳐
강남구는 대표실인 남구방에 입성했다. 강남구는 "나는 사실 대표 방이 필요 없다. 이전 사무실에는 내 방이 없었다. 근데 내가 직원들을 다 보고 있고 내가 목소리가 크니까 시끄럽다고 직원들이 이사를 하면서 방을 만들어줬다"라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나는 8시쯤 출근한다. 직원들은 9시 30분에 출근한다. 일찍 출근해서 전날에 밀린 일이나 메시지를 처리하고 내가 일찍 나오면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순환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남구는 출근 중인 직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방송 화면 캡쳐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저럴거면 직원들 출근 시간을 당겨야 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남구는 "나는 괜찮은데 전화를 받아주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남구는 아내 쥬니의 방송에 물만 가지고 가서 인사했다. 쥬니는 과거 강남구가 알뜰해서 살림 잔소리를 했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강남구는 차에서 삼각김밥, 샌드위치로 끼니를 해결하며 13시간 가까이 서울의 동서남북을 오가며 근무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남구는 "하루에 16시간 정도 일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우리 반성해야된다. 나는 오늘 조촐하게 육회비빔밥 먹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본인이 비싼 걸 먹을 수 있는데 혼자서 궁상을 떠는 거라 아내 입장에선 짠한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쥬니는 "정확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강남구는 평일에는 아들의 자는 모습만 볼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구는 "아들이 아빠랑 안 떨어지려고 한다. 그런 모습 보면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남구는 휴대폰을 들어 아들에게 통화하는 듯 했지만 또 다시 업무적인 연락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김숙은 "결혼 사진도 합성을 한 느낌이다"라며 가짜 부부 의혹을 제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지혜 역시 "여기 나오려고 아내를 급 섭외한 거 아니냐"라구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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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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