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손석구 저격..지진희 "이 XX, 나 따라해" 불편 ('짠한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1 06: 55

'짠한형'에서 지진희가 게통령 1위를 빼앗은(?) 손석구를 견제해 웃음짓게 했다. 
10일 방송된 '짠한형' 채널에 배우 지진희 이규형이 출연, '황조지 전설의 여행기를 풀다가 박찬호를 뛰어넘은 투머치토커' 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규형과 지진희가 새로운 작품 '킥킥킥킥'으로 등장, 두 사람 '키스신'을 묻자 "키스신 아닌 입맞춤"이라 정정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는 보고 울컥하더라 돈벌기 힘들지"라겨 말해 폭소, 지진희와 김규형도 "술 일단 마시자"며 잔을 기울였다.  

신동엽은 "지진희가 웃기고 싶은 본능이 내재되어 있다"고 하자 지진희는 "사실 하고싶어도 안 돼, 어렵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코미디 프로 많이봤고 삶의 원동력이 됐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 나를 웃게한 건 코미디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 "요즘 가장 웃긴 사람이 차은우, 보기만 해도 행복하게 미소가 나는 것"이라 하자 신동엽은 "지진희는 남자들이 많이 웃을 것"이라 했다. 알고보니 게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게통령'이 됐다는 것. 게통령으로, 10년간 1위 장기집권을 했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손석구에게 게이차트1위를 뺏겼다고 했다. 지진희는 "인정하고 싶지 않아 잠깐 반짝일 것"이라며 웃음, "저는 레전드다 따로 보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홍석천이 잘 파고든다 너 같은 스타일 싫다면 괜히 기분 나쁘다"고 했다. 이에 지진희는 "인정해주면 기분 너무 좋다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 굉장히 트렌디하다"고 했다. 
또 신동엽은 "대한민국 최초로 다 노출했다 엉덩이 예쁘더라"면서  손석구도 영화에서 영덩어를 노출했다고 하자 지진희는 "걔가? "이 자식이 진짜, 왜 나를 따라하지"라며 견제하며 소리쳐 폭소하게 했다. 
신동엽은 "지진희 괜히 1등 아냐 매력에 빠진다"고 하자 지진희는 "게통령 특등이다"며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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