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면 동거라도?" 주병진♥신혜선, 벌써 동거 생각? 집 알아보나 ('이젠 사랑')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2.10 20: 55

방송인 주병진이 맞선녀 변호사 신혜선과 동거를 언급했다. 
10일에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최종 선택한 맞선녀 신혜선과 데이트를 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주병진은 신혜선과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혜선은 호주에서 변호사로서 이혼 관련된 소송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한국은 상대방이 이혼을 못해줘서 못한다는 경우가 있다. 한 쪽에서 깨지면 관계가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병진은 "우리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얘기가 흘러가나"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미리 생각하시는 거냐. 내가 깔끔하게 헤어져 드리겠다"라고 농담으로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신혜선은 "동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라고 물었다. 주병진은 "요즘 사람들은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면서 방 값을 줄이려고 동거를 한다는 얘길 들었다. 그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다"라며 "급하시면 동거라도"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혜선은 "내일부터 집 알아볼까요"라고 응수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신혜선은 "어느 순간 이성으로 느껴지는 순간이 있으신가"라며 "나는 손을 잡아봐야 안다. 이 사람과 손을 잡을 수 있다 그러면 이성으로 느껴진다. 손 잡는데 소름 끼칠 때가 있다. 그러면 너무 좋아도 이성이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에 주병진은 "소름 끼치는 느낌은 잡기도 전에 알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어색하면 김을 한 장 놓고 잡는다든지"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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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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