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악플 고충 토로’ 유명 크리에이터에 “난 너 처음 봐”(물어보살)[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2.11 06: 12

서장훈이 악플에 힘들어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조언을 했다.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86만 댄스 영상 크리에이터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사연자는 녹화 현장에서 ‘애니메이션 팝핀’이라는 춤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 서장훈은 진짜 로봇 같은 사연자의 움직임에 감탄을 표했다. 이수근은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사랑까지 받으면 얼마나 좋아”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연자는 “제가 혼자 운영하고 남자친구가 촬영만 해준다. 남자친구도 댄서다”라고 말한 후 “지금은 수익도 생겼다. (조회수가) 잘 나올 때는 천만 뷰 이상 나온다. 요즘은 만 회 정도다”라고 정체기에 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제가 금수저라는 오해를 받는다. 제 돈으로 투자해서 외국 배경으로 찍었다. 보기만 하면 맨날 좋은 곳 놀러 다닌다고 (악플이 달린다). 이탈리아 진실의 입에서 마임 하면서 찍은 영상을 올렸다. 외국 문화재를 훼손시킨다고 (하더라). 없었던 일도 거짓말로 올라온다”라며 상 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서장훈은 "난 너 처음 봤다"라고 말할 뿐만 아니라 “몇 명도 안 되는 이상한 사람들한테 휘둘리지 마라. 네 마음이 상하면 내가 했던 말을 기억해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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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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