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에 반했다→ "이영자 예뻐"..묵은지 '플러팅' 폭발 ('오만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0 20: 22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영자와 지상렬이 묘한 플러팅을 주고 받았다. 
9일 방송된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은 우희진에게 슬쩍 다가가더니 "우희진과 투샷 어떠나"고 물었다. 이에 우희진도 지상렬 쪽으로 어깨에 고개를 슬쩍 대는 제스처를 취한 것. 이에 지상렬은 "너무 우아하게 내 어깨 살짝 스쳤다"며 수줍어했다. 

그러자 지상렬과 파트너가 됐던 이영자는 "장서희 마음이 이해간다"꼬 말했다. 이 전에도 장서희와 지상렬이 데이트를 했을 때 지상렬이 우희진 얘기만 한 것. 이를 익히 알고 있던 이영자는 같은 파트너인 지상렬에게 "현재 집중해야할 사람 나다 ,나도 애써 당신을 그냥 바라본다"며 웃음, 이어 짝피구로 짝꿍이 되자  "상렬아 누나가 지켜줄게"라고 외치며 누나미를 폭발했다.  
다함께 짝꿍 피구를 하기로 했다. 이때, 이영자가 우희진과 피구하다 부상을 당했다. 의욕과다로 얼굴에 상처가 난 것. 우희진은 "언니 미안하다 어떡하나"며 상처가 덧날까 걱정, "제가 힘 조절 못 했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영자는 "나중에 서울에서 꿰매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지상렬이 부상당한 이영자 얼굴에 밴드를 붙여줬다. 평소 이영자를 수년간 홀로 짝사랑한 것이라 고백한 황동주도 이에 지지 않고,  다시 이영자의 밴드를 제대로 붙여주기도 했다.
이어 계속해서 게임하던 가운데  남다른 팀워크로 게임에서 우승한 두 사람.지상렬은 "유미란 큰 파도에 소핑을 한 느낌 정말 든든했다, 태풍을 막아준 느낌 "고 했고 이영자도 "전면봐다 뒤가 미남, 소개팅에서 뒤로 들어가라"더니 "웃는데 깜짝 놀랐다 그 미소가 너무 귀여워서 놀랐다"고 했다. 지상렬은 "커플이 돼서 좋았다 그 순간 만큼은 팀워크가 생겼다"며  "뒷모습에 반했다는 건 거의 처음하는 말 놀랐다, 사람은 만나봐야 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머리를 풀게 된 이영자를 보며 지상렬은 "머리 묶어라"며 갑자기 다가왔다. 그러면서 "묶으니까 예쁘다"고 플러팅한 것. 모두 "저렇게 플러팅하나"며 놀랄 정도였다.지상렬은 "예쁜걸 어떡하나"며 또 다시 플러팅, 이런 지상렬 모습에 깜짝 놀란 이영자는 "왜 저래? 갑자기 나한테"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묘한 두 사람 사이  애증의 기류도 흥미로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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