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쿨 이재훈, 칭찬 미담 쏟아졌다.."몇년간 선행"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0 18: 30

쿨 이재훈이 제주도 폭설 사태에 제설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제주도의 한 도민이 가수 이재훈의 미담을 전했다. 알고보니 제주도에 내린 폭설을 특수차량으로 제설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같은 제주도민들이 "몇년간의 선행"이라며 입을 모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 
앞서 제주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도 제조명됐다. 이재훈에 대한 칭찬글이 올라와있다.알고보니 2022년에 올라온 글. 

한 도민은 "제주시 애월읍 고성2리의 작은 마을는 외지인이 많이 살고 있다"며 "지난주 폭설로 마을 사람  어느 누구도 눈 치우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단 한 사람이 있다"면서 쿨의 이재훈이 작은 제설 차량으로 폭설의 길을 열어줬다고 했다. 
글쓴이는 "염화칼슘도 뿌리고 하루에도 수 없이 내리는 눈을 이리저리 밀어내셨다"며 "눈이 멈추어도 오래동안 눈이 녹지 않는 동네인데 이재훈(덕에)님의 제설로 빠르게 소통됐다"며 동네 주민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이재훈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미담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재훈 선행 한 두번이 아니었네", "원래부터 호감인데 더 호감", "내가 다 훈훈하다 감사합니다"라며 반응했다. 
한편 혼성그룹 쿨의 메인보컬로 활약했던 이재훈은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해변의 여인'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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