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준용 아내 한아름이 통편집에 대한 서러움을 토로했다.
최근 한아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덕 겨울바다와 시골집에서 너무이쁘게 재밌게 촬영했는데. 남편의 정치적 사회적이슈로인해 통편집되고, 이 외에 다른방송도 통편집. 너무 속상하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어 "좌파 배우들은 정치적발언하고도 잘만 방송나오던데 우파는 왜 대체 왜 안되는건지. 설마설마했는데 정말이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아름은 "그래. 영덕에 여행다녀왔다 생각하고 우린더 빡씨게 응원하자. 더 크게 소리치자. 대한민국만세 윤석열 대통령 화이팅! 누가이기나 끝까지해보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강조했다.
최준용은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부터 윤석열 후보를 공개 지지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도 참석해 이를 인증한 바. 특히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의사를 내비쳐 화제를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 참여한 최준용은 “저는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 하려 하셨나 좀 아쉬웠다"라며 "‘윤석열 내란수괴 탄핵하라’라는 푯말을 들고 다니는데, 중국 공산당이 왜 남의 나라에 와서 그런 짓을 하고 있냐. 우리나라에 간첩이 없기는 왜 없냐. 민주당 의원이 언제 적 간첩을 얘기하냐고 하는데, 민노총에서 간첩이 얼마나 많이 나왔냐”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그런가 하면 윤 대통령이 체포된 날에는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지지 발언을 공개적으로 남긴 배우 최준용의 방송 출연 금지를 주장하는 등, 거센 항의를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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